대구 달성군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3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31일 낮 12시 52분께 달성군 하빈면 기곡리 한 주택에서 불이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 6대와 차량 41대, 인력 110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산림청 헬기는 경남 밀양에 난 산불 진화에 집중 투입돼 현재까지 출동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