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에게 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기업이다. KMI는 2011년 수원 굿윌스토어와 나눔실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하고 물품을 기증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KMI는 올해부터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 무료검진 사회공헌사업을 전국단위로 확대해 실시하기로 했다.
KMI는 국가건강검진 항목 이외에 추가비용이 드는 검진항목에 대한 검사(인당 50만원, 총 3000만원 상당)를 무상 제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다.
김순이 KMI사회공헌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고 건강검진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건강사랑 나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승헌 기자 s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