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의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1(국가암검진)+1(기프티콘) 챙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이벤트 기간 내에 검진을 받고 파주시 국가암검진 카카오톡 채널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참여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9월 15일 300명에게 커피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국가암검진은 연령별 검진으로 만 20세 이상은 자궁경부암, 만 40세 이상은 위암·유방암·간암(고위험군), 만 50세 이상은 대장암, 만 54~74세는 폐암(고위험군) 검진이 실시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 가운데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11만1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10만4500원 이하인 자는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연말 수검자가 대거 몰리는 현상을 대비해 미리 국가암검진을 받고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