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이 합동 개최한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이천시 먹자골목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도로!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 제31회 도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천시는 일부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혼재로 인한 보행자의 열악한 보행환경 및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해 먹자골목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누구나 살고 싶은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구도심에는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의 환경과 문화, 상권이 다시 살아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