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코렌스는 오는 2034년까지 9년간 총 200만대의 친환경 열관리 부품을 공급한다. 이는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액 3729억원 대비 약 7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하영대 대표이사는 "자동차의 고장 미국시장에서 일궈낸 이번 수주는 국내 친환경 자동차 부품사 코렌스의 기술력이 세계수준에 올라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최근 친환경과 ESG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이 크게 확대되면서 지속적인 대형 수주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코렌스와 함께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경유차 EGR Cooler 교체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신사업 육성과 산업 다각화, 지역 내 주력 제조업 구조 고도화 사업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기술개발과 사업화,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 친환경 자동차 핵심부품 순환경제와 기계부품 피니싱테크 기술 고도화 기반 등도 구축했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