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평가는 '재난과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관리 업무실적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평가는 공통과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5개 분야로 진행했다. 시는 방재시설 유지·관리와 민관협력체계 구축, 재난대비훈련, 여름철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예·경보시설 관리 실태, 안전교육과 문화운동 추진, 재해구호분야 인프라 확보 등 각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에 재해예방사업 추진 평가 우수등급 선정에 이어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인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을 키워 살기좋은 도시 밀양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