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인제대 이태석기념홀에서 진행한 발대식에는 조형호 대외부총장과 최용주 취업진로처장 겸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장,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인제대는 경남지역 최초로 2016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선정돼 1차년도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제2차, 제3차년도에서도 뛰어나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7차년도에는 지역 우수기업을 포함한 20여 기업에 약 60여명의 학생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IPP형 장기현장실습을 진행한다.
더불어 올 지난 3월 채용이 확정된 IPP형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20명은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1학기 때 현장 외 훈련(Off-JT)을 마쳤다. 이들은 8월부터는 기업에서 현장훈련(OJT)을 시작한다. 학습근로자는 현장훈련(OJT)을 마친 후 일반근로자로 전환된다.
최용주 인제대 취업진로처장 겸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취업여건이지만 기업 연계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모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