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복인 이날에는 부산김해경전철 인제대 사회봉사단(도란도란 봉사단)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도란도란 봉사단은 이날 노인복지관식당에서 어르신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삼계탕을 대접하는 배식봉사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김해경전철 인제대 사회봉사단이 창설한 이후 참여한 첫 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부산-김해경전철 정용삼 대표이사는 "부산-김해경전철 인제대 사회봉사단원들과 함께한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해경전철 인제대 사회봉사단은 올 하반기에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