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장년 1인가구 지원서비스 확대

김해시, 청장년 1인가구 지원서비스 확대

기사승인 2022-08-03 21:03:02
김해시가 청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지원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 김해시 1인 가구는 6만516가구로 김해시 전체(21만8570)가구의 27.6%를 차지했다. 이로써 시는 중장년과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부터는 청장년층(김해시 20-39세 1만8120가구)으로 대상범위를 확대했다. 

이런 추세에 맞춰 김해시가족센터도 '청장년층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지원 사업에는 비대면 홈트레이닝과 경제교육, 심리정서 상담비 지원, 1인가구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등 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 사업에 참여할 사업대상자 모집은 7월28일부터 8월28일까지다. 김해시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 30명이고 이들에게는 2인용 그릇세트를 증정한다.

다면 비대면 홈트레이닝 '혼자서도 잘산다'는 8월1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자들은 8월 한 달간 걷고, 2주간의 주별 걸음 수를 캡처해 만족도 조사서를 제출하면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김해시가족센터는 1인가구 지원사업과 다문화, 한부모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사업, 양육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인구 구조에 편승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가족센터 누리집이나 김해시가족센터 가족통합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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