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지역내 대학(교) 재학생으로 김해를 제외한 타지역에서 김해로 전입하는 대학생이다. 지원은 김해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고 50명 선착순이다. 이 사업은 김해에서 생활하는 타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김해에서 자취하거나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대학생들을 김해로 전입시키기 위한 조치다.
신청방법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후 전입축하금 지원신청서를 재학증명서와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물가상승과 경기악화로 청년층의 금융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이 '대학생 전입축하금 지원'시책은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금은 한시적으로 지원하지만 대학생들의 호응도가 높고 효과성이 입증되면 내년에는 재원을 증액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해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대학생 전입축하금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3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재정 지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28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적정성과 성과를 점검하고자 시행했다. 김해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중 시장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500만원의 성과금을 지원받았다.
김해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은 2022년 현재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시니어인턴십 등 31개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500여 수요처에 2500여 명의 참여자를 관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와 후원 문의는 김해시니어클럽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