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는 9억2000만원(국비 2억8000만원, 융자 4억6000만원, 자부담 1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한우 6개 농가와 양돈 3개 농가, 낙농 1개 농가 등 총 10개 농가가 선정돼 지원을 받는다.
희망농가는 사전컨설팅과 사업계획서를 포함 사업 신청을 한 후 경남도에서 최종 확정하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축산농가에게 최적의 축산환경과 사양, 경영관리를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축사 내외부에 환경 제어기를 비롯한 원격모니터링시스템과 TMR사료배합기, 자동급이기 등 가축의 생육환경에 맞게 데이터화해 축적된 자료를 통해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 사업은 밀양시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조성'의 한 부분으로 축산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 축산기술을 대폭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