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배드민턴 메카도시 위상 재확인 [밀양소식]

밀양시, 배드민턴 메카도시 위상 재확인 [밀양소식]

기사승인 2022-08-22 15:19:56
지난 20일과 21일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한 '2022 밀양아리랑 전국배드민턴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2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밀양시가 명실공히 배드민턴 메카도시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009팀 2018여명이 참가해 서로 경쟁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밀양의 지역브랜드를 전국에 홍보한 것은 물론 지역 내 숙박업소나 식당 등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8월27일 개최 예정인 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 학생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배드민턴 엘리트 체육은 물론 생활체육과 전지훈련 등 다양한 배트민턴 대회를 유치해 밀양이 확실한 배드민턴 메카 도시로서 위상을 굳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밀양시,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방지 특수마대 50리터 제작 중단


밀양시가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쓰레기종량제 봉투 중 특수마대(PP포대) 50리터짜리 제작을 중단한다. 이런 조치는 환경미화원들의 작업안전을 위한 개선 대책으로 환경미화원들의 골절이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현재는 특수마대(PP포대) 50리터짜리를 새로 제작하지 않고 있다. 단 재고로 남아 있는 2만여매를 소진하고 나면 더 이상 공급하지 않는다. 대신 특수마대(PP포대) 20리터를 제작한다. 하지만 이미 구입한 특수마대(PP포대) 50리터는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고려해 무거운 50리터 대신 20리터 특수마대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 집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자는 1900여명으로 이 중 무거운 쓰레기봉투를 들다가 부상을 입는 경우가 20%를 차지했다.

특수마대(PP포대) 50리터는 원래 13kg이하로 무게 제한이 있지만 불연성 일반쓰레기의 특성상 잘 지켜지지 않고 있어 2022년 1월 환경부는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을 특수마대(PP포대) 규격 20리터 이하로 제한하도록 개정했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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