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평화소녀상기념회, 연지공원서 시민평화문화제 개최 [김해소식]

김해평화소녀상기념회, 연지공원서 시민평화문화제 개최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2-08-22 15:19:07
김해평화의소녀상기념회가 지난 21일 김해연지공원 조각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14일)을 기념한 시민평화문화제를 개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해 지정한 날이다.


김해연지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은 김해지역 106개 시민사회단체와 평화나비회원(시민), 일반시민 모금으로 2018년도에 건립했다.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뿐 아니라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염원하는 김해시민들의 평화 의지를 담고 있다.
  
시민평화문화제 행사에는 김해시장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시 만나는 평화'와 '행동하는 평화'를 주제로 지역예술단체의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단체들은 '함께 평화'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김해시민이 바라는 평화'에 대한 시민 현장도 발언했다.

'김해 평화의 소녀상'은 과거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현장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픈 역사와 용기를 기억하는 역사의 장으로 각인되고 있다.


◆㈜예진에프엔비 카페 LINE25와 불암동지역아동센터, 아동 건강 지원 협약

여러 종류의 가공식품 도매업체인 ㈜예진에프엔비 카페 LINE25와 불암동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9일 지역 내 아동들의 신체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매월 1회 생일잔치 지원과 아동들의 활기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맺었다.


㈜예진에프엔비 카페 LINE25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불암동 지역아동센터 9월 생일인 아동들에게 카페에서 만든 피자와 빵 등을 제공하는 생일잔치를 마련했다.

㈜ 예진에프엔비 카페 LINE25 소언수 대표이사는 "비록 작은 후원이지만 불암동 저소득층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암지역아동센터 이종필 센터장은 "늘 잊지않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생일을 꼼꼼하게 챙기는 ㈜예진에프엔비 카페 LINE25 대표 같은 따뜻한 사람이 주변에 함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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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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