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우수한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한 창업기업을 선정해 제품 기술 홍보와 강소특구 네트워킹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창업 3년 미만 스타트업 세션과 3-7년 유니콘 세션으로 구분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참여 기업체를 대상으로 대표자 창업역량과 창업 아이템의 기술성, 마케팅 역량 등을 놓고 평가했다.
참가업체 중 ㈜바이오액츠BM&S(스타트업 세션)과 ㈜칸투스(유니콘 세션)이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세이브짚(스타트업 세션)과 ㈜쉬즈엠(유니콘 세션)이 각각 받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4개 기업은 기업의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는다. 더불어 기업별 심화 IR 컨설팅을 통해 앞으로 김해와 진주, 창원과 연합해 '경상남도 제1회 강소연구개발특구 창업 혁신 IR데이' 예선 2차대회에도 참가한다. 예선 2차대회를 통해 경남김해강소특구 스타트업세션 1개 기업과 유니콘 세션 1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이들 2개 기업에는 '2022년 전국 강소특구 연합 IR 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할 자격을 부여한다.
한진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 우수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