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 현안사업 해결 위해 김해도의원들과 머리 맞대

김해시, 지역 현안사업 해결 위해 김해도의원들과 머리 맞대

기사승인 2022-08-23 18:13:21
김해시가 지역 현안사업들을 해결하고자 김해지역 도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김해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지역구 도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과 서희봉 최동원 권요찬 주봉한 박병영 이시영 손덕상 등 도의원 8명 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홍태용시장은 시 주요 현안사업과 2023년 주요 도비 신청사업들을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과 공공의료기관 유치사업, 경남도 공공기관 균형 배치, 친환경 트램 설치 사업 등에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더불어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 신설사업과 동남권 광역철도 추진, 김해관광유통단지 후속사업, 신도시 과대 과밀학급 해소, 김해예술학교와 경남예술교육원 건립사업 등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뿐만아니라 김해지역 도비 신청사업들을 추진하고자 도비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도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도비 신청사업은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사업과 조만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김해청소년문화복지센터 건립, 삼방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이다. 여기다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도 설치사업과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허왕후 신행길 관광자원화사업, 활천동 체육관 조성사업 등도 포함했다. 시가 도비를 신청한 내년도 사업은 총 61건에 609억원에 이른다. 


홍태용 시장은 "정부와 경남도에서 내년에 고강도 세출구조조정으로 긴축재정을 예고한 만큼 내년도 김해시의 신산업 육성과 각종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역할론이 요구된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도의원들은 "간담회에서 김해시의 도비 확보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공감했다. 내년도 김해시 도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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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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