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on-G'는 정류장의 Station과 김해를 뜻하는 G의 합성어다. 즉 김해를 거점으로 전국을 거쳐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의미다.
이번 'IR 데모데이'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남벤처투자, 시리즈벤처스, 인트윈벤처스, 와디즈 등 김해지역 외 주요 투자기관들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총 7개 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상은 공동 대상에 김해시장 표창(1000만원 상당 바우처)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표창(1000만원 상금)이 준비돼 있다. 나머지 5개팀에는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기관 대표자의 상과 시제품 제작을 위한 바우처가 부상으로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23일부터 9월13일까지다. 서류 평가를 통해 발표 대상자로 선정되면 9월19일 Station-G IR 데모데이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도내 최대 규모의 IR 데모데이 행사 개최로 지역 내 유망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9월2일 김해창업카페 이벤트홀에서는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연구소장 최재웅 강사(현 폴앤마크 대표)가 스타트업 IR 스피치 특강을 진행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