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하반기 ‘시창작반’은 강원펜문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우미애 강사의 발상의 전환 키우기, 울림이 있는 시쓰기, 시와 일상의 하나됨, 시를 읽는 세상으로 바뀌게 하기 등의 내용으로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또 8월 31일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여 ‘도자기페인팅’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도여류서예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강원도 여류 서예가 특별전’을 8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11월말까지는 21사단 장병과 간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병영학교를 운영해 군장병들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최민규 인문학박물관장은 "주민들이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인문학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