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 김해', '음악 창의도시 대구',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가 각각 도시를 대표하는 축하공연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광주지역 문창환 작가의 미디어아트 기획으로 연출했다. 이 무대에서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과 대구시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 관현악곡으로 재편곡한 침향무(가야금 독주곡)와 모리(설장구곡)를 함께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15분이다.
대구 국제포럼은 25일과 26일 이틀간 개최한다. 25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창의도시 축하공연과 전문가 발표,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계자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26일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워크숍 개최에 이어 약령시 한의약박물관과 한방의료체험타운 방문,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 관람 등의 순으로 이어간다.
시 관계자는 "도시들 간 합동공연에서 김해시립가야금단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두 창의도시들과의 교류 기회도 대거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