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3일간 소방서 후정 주차장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폐차(대기) 차량 섭외 및 임차를 통해 교통사고 훈련용 장비를 확보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 사고차량 유압장비를 활용한 문개방 훈련을 비롯해 차량 유리 앞면·전면·측면 파괴 방법, 주요 구조물 절단 및 차량 안정화 방법, 요구조자 구조 및 들것을 이용한 이동방법 등에 대해 실시했다.
구조 담당자는 "실제 상황 가정 훈련으로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며 "꾸준한 훈련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