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인제대가 3년 연속 선정돼 운영하는 '기술보호 운영인력 전문화 지원사업'으로 시행했다. 경남 최초이자 유일한 전문 포렌식 인프라인 '인제 인텔리전스 디지털포렌식 스튜디오'도 지역 산업체에 개방했다. 이런 조치는 지역 내 산업보안과 관련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산업보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했다.
인제대 일반대학원 산업융합보안학과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이 후원했다. 경남도경찰청과 경남지역 산업보안협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경남지역 산업기술 보호 역량을 제고하고자 산·학·협·관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권익현 산업융합보안학과 교수는 "대학이 보유한 포렌식 인프라와 산업보안관리사 교육 등 지역과 함께 하는 산업기술 보호 강화 교육을 확대해 대학발전과 지역과 산업체 모도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산업기술 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경남지역 산업융합보안 전문인력 수요를 확대하고자 부·울·경 지역에서 최초로 일반대학원에 산업융합보안학과를 신설했다.
최근에는 국가 핵심기술과 첨단기술을 보유한 경남지역 주요 제조업과 중소·중견기업체의 수요에 맞춰 교육과정을 새로 신설하는 등 지역에 필요한 전문 산업융합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