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불암동 발전 위해 자생단체와 지역구 시 도의원들 머리 맞대 [김해소식] 

김해시 불암동 발전 위해 자생단체와 지역구 시 도의원들 머리 맞대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2-08-29 11:31:19
김해시 불암동 자치단체와 불암동 지역구 시 도의원들이 불암동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해시 불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도·시의원과 불암동 자생단체장이 함께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시도의원들과 불암동을 대표하는 자생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불암동 현안인 불암동행정복지센터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허왕후 기념공원 조성, 지내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이른 시일내 추진할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어 이들은 조기 사업추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서희봉 도의원은 "간담회를 계기로 도의회 의정 활동 수행 과정에서 불암동민들의 뜻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둘순 불암동장은 "간담회는 불암동 발전과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삼아 불암동 지역구 시도 의원들과 협의해 지역 현안사업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시군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 최우수

김해시가 경남 18개 시·군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평가는 전국 시·도 가축방역 특별평가에 맞춰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방역을 잘한 시·군을 대상으로 했다. 


시는 가축질병별 주요 방역시책의 창의성과 노력도, 관계 부서 간 협업, 방역 효율성 등의 항목에서 최고 성적을 받았다.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한 가금농가 3단계 소독실시, 화포천 철새도래지 소독 강화, 주요 가금농장 공무원 전담 지정으로 농장단위 집중 방역관리, 살처분 계획(안) 수립 등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2019년 9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이후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을 방지하고자 365일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특별방역대책 추진과 조기 신고·대응 체계도 확립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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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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