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본 대학생들에게 한국어 연수시키고자 학술 교류 활성화한다

인제대, 일본 대학생들에게 한국어 연수시키고자 학술 교류 활성화한다

기사승인 2022-08-30 06:26:14
인제대학교가 일본과 교류 중인 대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연수시키고자 학술교류를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인제대 대외국제처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교류대학 학생들을 상대로 '2022학년도 하계 일본 교류대학 단기 한국어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연수과정에는 일본 이바라키대학생 9명과 히지야마대학생 4명, 후쿠오카 여학원대학생 4명 등 총 17명이 참여해 초급 한국어 과정을 마쳤다.

인제대는 한국인 버디 학생 15명을 매칭해 언어 교류와 학교 소개, 온라인 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했다. 지난 26일 진행한 온라인 수료식에는 김종현 대외국제처 부처장과 일본 유키 교수, 임현진 교수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축하했다.

김종현 대외국제처 부처장은 "한국어 온라인 연수로 학생들이 양국 문화와 대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보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인제대에서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라키대학 푸지카 이쿠미 학생은 "한국어 연수를 계기로 인제대학교에 관심이 많아졌다. 기회가 되면 인제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꼭 참여해 인제대를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인제대 대외국제처는 2023학년도 1학기 일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파견할 학생 8명을 선발하는 등 일본 대학과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인제대, 통영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인제대 산학협력단과 통영시청이 운영하는 통영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 9월6일까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기술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 교육과 네트워크,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창업시장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벤처부 국가사업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는 원스톱(발굴과 교육-공간지원-보육)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40세 이상의 예비창업자이거나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창업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자문도 함께 진행한다.

입주 기간은 입주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인제대와 통영시청 홈페이지에를 참고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