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종합상설시장 인근에 조성한 111면 규모의 덕계종합상설시장 공영주차장이 9월1일부터 임시개방한다.

이 공영주차장은 지난해 8월 착공해 총사업비 28억(균특 14억원 시비 14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덕계종합상설시장 등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과 시장 이용객들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9월말까지 주차장 무료 임시개방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10월부터는 시설공단에 위탁해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과 소상공인들의 경기회복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추석 전에 임시 개방한다"며 "주차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2년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 

양산시가 2022년 7월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9월1일부터 24일까지 열람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접수한다.

7월1일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과 합병ㆍ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394필지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를 통해 지가를 산정하고 산정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홈페이지나 시청 토지정보과, 웅상출장소 총무과에서 하면 된다. 지가 열람 후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9월24일까지 열람장소에 비치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가격과 사유를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양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고 10월31일 최종 결정ㆍ공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토지정보과과 웅상출장소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