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양구군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17개소에 업소별 필요 물품 수요조사를 통해 식료품, 전자제품, 코로나19 방지 투명 아크릴 칸막이, 사업장 환경개선 물품 등 업소당 최대 90만원 상당의 품목을 지원한다.
이 밖에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된 업체에는 내·외부에 인증 표찰을 설치하고, 양구군 누리집에 착한가격업소 게재 등을 통해 업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지 않은 다양한 업소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지역의 물가안정을 위해 힘쓰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양구군은 외식업 14개소와 이·미용업 3개소 등 총 17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