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조상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 제공 [김해소식]

김해시, 조상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 제공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2-08-31 13:59:19
김해시가 9월5일부터 조상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나 갑작스럽게 사망한 조상 소유 토지를 후손들에게 알려주는 제도다. 시는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 행정서비스 요구가 증가하고 지자체 방문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온라인 신청은 국가공간정보포텔(nsdi.go.kr) 배너에서 k-geo플랫폼에 접속해 본인인증과 신청정보 입력, 처리기관(지자체) 선택 후 신청하면 된다. 조회 대상은 2008년 1월1일 이후 사망한 부모와 배우자, 자녀이며 대상자의 주민등록번호로만 조회가 가능하다.

신청이 접수되면 지자체 담당자는 증빙서류 열람(행정정보공동이용)으로  조회대상자의 사망여부와 신청인과의 가족관계를 확인한다. 이 후 신청내역이 적법한 경우 지적전산자료 조회와 승인처리 후 결과를 제공하고 부적합할때는 반려한다. 처리기한은 3일이다

시는 이 서비스 제공으로 서류 발급을 위해 민원인이 지자체를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고 발급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추석연휴기간에도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김해시가 9월1일부터 12일까지 추석연휴기간에도 통합돌봄 대상자 540명에게 집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 연휴 4일(9월9일-12일)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다. 이 서비스는 만성질환자와 병원 퇴원 후 회복 중인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대체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는 이 기간에 대상 가정을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해 생활실태와 건강상태를 파악한다. 거동 불편으로 음식 조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곰탕과 죽, 햇반 등 대체식을 제공한다. 읍면동별로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도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연휴에도 빈틈없는 돌봄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재가생활을 지원하며 통합돌봄 사업이 김해지역의 든든한 돌봄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 걷기대회 온라인 개최 

김해시치매안심센터가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9월5일부터 9월18까지 '2022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걷기대회는 '걷기'를 실천하면서 치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관리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걷기대회 행사는 3가지 걷기사진 전송 챌린지로 구성했다. 미션 중 1가지를 선택(중복참여 불가)하고 기간 내 해당 장소에서 걷기사진을 찍은 후 치매안심센터 전자우편주소로 인증사진을 전송하면 된다.


챌린지 내용은 김해시치매안심센터(지내동) 정문에서 찍은 사진과 김해 9길(걷고 싶은 길)에서 걷는 사진, 김해시 어디든 걷고 싶은 곳을 스스로 선정해 사진을 찍어 전송하는 내용이다.

각 미션 당 선착순 100명씩 총 300명에게 영양제와 유산균을 지급한다. 최고 걷기사진 각1명씩 총 3명에게는 황토(전기)찜질팩을 제공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2m이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걷기운동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치매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인 만큼 치매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장유3동행정복지센터 김해시치매안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


 
김해시치매안심센터가 장유3동행정복지센터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장유3동은 올해 기억채움마을로 선정돼 원예체험과 숲길 걷기체험, 목재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선도기관 지정으로 장유3동은 앞으로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서 김해시치매안심센터 홍보 역할을 맡는다.


시는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연계해 지역주민이 치매에 걸리지 않고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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