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 우수성 알린 학술대회, 서울에서 개최 [밀양소식]

밀양아리랑 우수성 알린 학술대회, 서울에서 개최 [밀양소식]

기사승인 2022-09-05 11:30:04
밀양아리랑의 우수성을 알린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개최했다. 밀양아리랑보존회는 지난 3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3대아리랑, 보존과 전승의 이고위감'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고위감'은 옛것을 오늘의 거울로 삼는다는 의미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동안 다양한 전승 보전 방안을 바탕으로 밀양아리랑의 미래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학술대회는 지난 4월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1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국가무형문화재',  2부는 '대한민국 3대 아리랑' 총 2부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에는 재경 밀양향우회(회장 이언기) 회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중간 밀양아리랑보존회원이 연출한 '독립군 아리랑' 공연은 밀양아리랑에 대한 자부심을 높였다.

윤정일 밀양아리랑보존회장은"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밀양아리랑의 우수성과 역사성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도 회원들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밀양아리랑 보전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밀양상품권 30억원 추가 발행


밀양시가 추석전에 밀양상품권 30억원을 추가로 발행한다. 올해 발행한 밀양사랑상품권 800억원이 조만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추가 발행은 카드형 상품권인 밀양사랑카드로 전액 발행한다.


밀양사랑카드는 밀양사랑카드 앱이나 판매대행 금융기관을 통해 구매(충전)할 수 있다. 기존 시행했던 10% 인센티브 지급과 월 개인 할인구매 한도(종이+카드 통합 월 80만 원)는 그대로 유지한다.

밀양사랑상품권은 지난 9월1일 기준 732억원이 판매돼 남은 68억원도 이달 중 모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늘어나면서 10% 할인 혜택을 주는 밀양사랑상품권 수요가 그만 늘었다는 분석이다.

밀양=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