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초당 350t의 물을 방류하던 춘천댐은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초당 780t으로 늘려 방류하고 있다.
의암댐도 이 시간부터 당초 초당 800t에서 400t을 늘려 1200t의 물을 하류로 흘러보내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5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850t의 물을 방류하던 청평댐도 이 시간부터 1240t의 물을 증가방류하고 있다.
또 초당 3370t을 방류하던 팔당댐 역시 같은 시간부터 530t을 늘려 3900t을 방류하는 등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4일 0시부터 5일 오전 6tl 50분 기준 강원지역 누적 강수량은 철원 84.8mm, 춘천 43.5mm, 화천 44.5mm, 양구 38.5mm, 인제 32.1mm, 홍천 18.0mm, 횡성 17.0mm 등을 기록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