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열리는 축제는 추석을 맞아 양구를 찾는 가족과 관광객들에게 한가위 보름달을 관측하는 등 양한 체험을 통해 양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천문대 입장료 결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야외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생일 별자리 스트링 아트 만들기, 달토끼 우드 아트 만들기, 태양관측 필름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고, 태양관측과 달 포토존은 상시로 체험할 수 있다.
보름달 및 행성(목성, 토성) 관측은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천체 투영실 과학영화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하여 시청할 수 있다.
10일 오후 5시부터 강원도 관광재단과 연계해 가수 스텔라장과 신현희가 출연하는 ‘꼬꼬무 버스킹’공연도 진행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배태석 국토정중앙천문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체험도 하고 공연도 보면서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