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우뚝, 개통11주년 기념 다양한 이벤트행사 선보여 

부산김해경전철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우뚝, 개통11주년 기념 다양한 이벤트행사 선보여 

기사승인 2022-09-16 11:27:02
부산 김해경전철이 개통 11주년을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부산김해경전철은 17일 개통 11주년을 맞는다. 2011년 9월17일 개통한 이후 김해와 부산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철도와 김해 공항을 오가는 공항철도로서 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하는 이른바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했다.


친환경 대중교통이란 명성에 걸맞게 개통 이후 11년간 한번도 사고를 내지 않고 무사고 안전운행을 이어오고 있다. 경전철을 이용한 누적 탑승객만 9월13일 기준 1억7200만여명에 이른다.

부산김해경전철은 11년간 경전철을 이용해 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지난 15일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온라인 이벤트 행사로는 개통 11주년의 의미를 담은 '숨어있는 11을 찾아라' 를 전개한다.

이벤트 행사 참여는 9월6일부터 9월30일까지 홈페이지(www.bglrt.com)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랜덤 추첨으로 50여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이벤트 행사로는 9월15일부터 경전철 9개 주요 역사에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율마) 200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경전철이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교통수단임을 알리기 위해서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고자 개통 11주년 기념 사랑의 헌혈행사도 전개했다. 이 헌혈 행사는 9월15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진행했다. 

부산김해경전철 정용삼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11년간 변함없이 성원해 준 부산김해경전철 이용 고객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부산과 김해의 대표 교통수단이자 광역철도 역할까지 완벽하게 해 내는 부산김해경전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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