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1시50분께 강원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 여량농협 뒤편 창고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사현장 작업자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경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크레인을 이용해 철제빔을 인양하는 작업 중 철제빔과 연결된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근처에 있던 작업자들을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선=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