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이틀째인 1일 축제장에는 미시령 힐링가도를 이용하는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으며 성황을 이뤘다.
인제 용대리 용대관광단지 3만253m² 일원에 조성된 축제장에는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가을 꽃과 함께 추억을 폰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축제장 주변에는 국화 화분 2만1000개(1000만 송이)와 버들마편초 13만그루, 구절초 10만그루, 코스모스 5만그루, 4색 백합 8000그루 등 가을꽃을 감상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테마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16일까지 17일간 이어진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