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6시 46분께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봉정암에서 하산 중이던 A(54.여)씨가 발목을 다쳐 헬기로 구조됐다.
이어 이날 오전 11시 39분께 북면 한계리 설악산 대승령 등반 중이던 B(60.여)씨가 넘어지며 발목을 다쳤다.
B씨는 헬기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후 3시 43분께는 용대리 설악산 음지골에서 등반 중이던 C(77)씨가 게곡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C씨는 내설악민간구조대에 의해 6시간 여만인 3일 0시 38분께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