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31일까지 나흘간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병아리부, 새싹부, 10세부, 12세부에 단식경기만 진행되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상위 1, 2위 선수가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U-10, 12, 새싹부 참가선수는 성적에 따라 한국초등테니스연맹 랭킹포인트 규정의 3급 대회(주말리그)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병아리부 선수들에게는 우승 4점, 준우승 3점, 4강 2점, 8강이하 1점의 포인트가 부여된다.
인제군에서는 인제남초등학교 테니스팀에서 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어린 선수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오는 대회로 지역 특산물과 음식점을 홍보하여 인제군에서 좋은 먹거리와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