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문화재단은 19일 양구문화체육회관 일원에서 청소년과 양구군민을 위한 청춘 양구 동계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붐업 행사의 일환으로,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강원도 지역사회경제 활성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다.
축제는 초등학교(6년)와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의 청소년 633명과 양구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수능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경품행사로 문화올림픽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식전 메인 행사로 가족 뮤지컬인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와 극단 둥당애의 차력 쇼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D-DAY 선포식과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악당 광칠, 서도밴드가 출연하는 메인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 외부 행사장에서는 무중력 인간 퍼포먼스와 코드 세시의 서커스가 진행된다.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스노보드 체험, 인생네컷 포토존 등 체험행사들로 문화와 예술, 체육의 교류를 활성화한다.
이날 메인 콘서트 이후 수능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7시 30분부터 추첨권이 배포되며, 학생증 또는 수능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
관람료와 체험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110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