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바세 목표 조기달성…“향후 세력화 공고히 할 것”

국바세 목표 조기달성…“향후 세력화 공고히 할 것”

토크콘서트 조기 마무리…목표 달성
향후 지역별 간담회 형식 진행 예정

기사승인 2022-11-21 09:18:54
지난 19일 인천 모던K에서 개최된 국바세 오프라인 행사.   사진=국민의힘 바로 세우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지지하며 국민의힘 개혁을 주장하는 모임인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가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하고 지역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바세는 지난 20일 제4회 오프라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 19일 오후 3시 인천 모던K에서 개최됐고 이날 행사에는 당원과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연설을 통해 정당의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자고 다짐했다.

신인규 국바세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정치인들이 공공선을 위한 공적 책임감과 태도의 합리성,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갖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국바세의 방향성에 대해 집행위원회와 대의원들이 직접 토론하는 비전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에 참여한 한 대의원은 “국바세가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정책과 지역 현안 위주의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바세는 토크콘서트로서 전국적 조직망을 갖추려 해 기존 8회의 오프라인 행사를 예정했으나 목표를 조기에 이뤄 4번째인 이번 토크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성주 국바세 공보팀장은 21일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국바세를 세력화시키고자 하는 목표로 전국적 토크콘서트를 계획했다”며 “4회 토크콘서트 전에도 네이버 카페 회원 수가 4800명을 넘었고 지역위원회도 9개 권역으로 만들어져서 어느 정도 목표는 달성했다고 판단했다”고 8회 행사를 4회로 단축한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신인규 국바세 대표도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앞으로의 지역간담회도 (4회가 남았지만) 3회로 줄여서 이어나갈 것 같다”며 “향후 세력화를 더 공고히 해 정책적 내용이라든지 당헌·당규 위반 사항이 있을 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단체로 만들어나가자는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바세는 앞으로는 전 지역 당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 형식의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5차 투어는 12월 3일 대전에서 예정돼 있다.

안소현 기자 ashrigh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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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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