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3일 개장한 강원 홍천군 비발디파크 스키장에는 오랜만에 겨울을 즐기려는 스키·보드 마니아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비발디파크 스키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몰려 든 장비를 챙기고 복장을 갖춘 마니아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또 이날 문을 연 평창 알펜시아와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장에도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보드 마니아들로 성황을 이뤘다.
도내 리조트 8곳 중 지난 2일 가장 먼저 스키장 문을 연 휘닉스 평창과 용평리조트도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마니아들은 설원을 질주하며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포근한 날씨로 개장을 연기했던 정선 하이원과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9일 개장 예정이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