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지방 규제개혁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정부의 규제개혁 핵심 과제 추진과 시·군 당면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 추진을 위해 규제개혁 추진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올해 양구군은 총 9회의 읍면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과 12건의 기업 규제 애로 발굴·건의 등 각종 규제 해소 완화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활동했다.
또 분기별 중점 테마(산업·소상공인·자영업 등)를 선정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상시 발굴해 중앙부처에 15건을 건의하는 등 규제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와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등을 활발히 운영하여 생활 속 불합리하고 불편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인증패와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원을 수상받은바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