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강력한 윤리경영 추진 전담조직 구성으로 전사적 청렴·윤리과제 이행 △임직원이 함께하는 윤리문화 확산 활동으로 윤리경영 인식제고 △효과적인 윤리경영시스템 구축·운영 △기관 맞춤형 모범거래 모델 운영을 통한 공정거래 기반 조성 등 성과를 인정받아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청렴윤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정열 상임감사는 "중진공의 윤리경영 의지와 노력이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윤리경영은 한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윤리경영시스템과 반부패·청렴제도를 지속 개선·보완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윤리 선도 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KTL, 일본품질보증기구(JQA)와 미래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맞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김세종, 이하 KTL)은 기업 성장 동반자로서 국내 기업들의 對일본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시험인증기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KTL은 일본품질보증기구(JQA)와 미래 신산업 분야 시험인증 협력 확대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여 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중대형 이차전지 △자동차 전장품 및 이동통신 △기능 안전 및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4차산업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 동향, 기술정보와 4차산업 분야 신사업 발굴에 관한 의견을 교류했다.
또한 양국의 기술규제 등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중소·벤처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KTL은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미래 산업군의 시험평가 서비스 소개를 통해 산업 디지털 전환(IDX) 지원과 미래산업 견인을 위한 시험인증기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객 접수부터 시험데이터의 추출, 시험방법 설계, 성적서 발급까지 자동화를 구현하는 스마트 시험평가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소개했다.
김세종 원장은 "KTL은 미래산업 선도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첨단산업분야에서 지능형 기술의 산업적용과 융합 제품의 시험평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우수한 기술역량과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사물 인터넷, 친환경, 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L은 JQA와 지난 2000년부터 아시아네트워크포럼(ANF)을 통해 시험인증산업 발전과 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오고 있다. 특히, JQA와 시험 성적서 상호인정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전기·전자제품 수출기업이 일본 수출에 필요한 인증을 국내에서 신속, 편리하게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세라믹기술원, '2022 공예트렌드페어' 참가...생활도자 100여점 선보여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 '2022 공예트렌드페어'에 18개 창업기업의 생활도자 제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페어를 통해 창업기업 간의 네트워킹과 기술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생활세라믹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입주기업들과 소비자와의 만남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제품은 2022 공예트렌드페어 전시장의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스(G01)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도자 관련 창업지원 문의는 한국세라믹기술원 도자특화인재 창업창직 지원사업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