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의 꿈'으로도 유명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 인순이는 지난 1978년 여성그룹 '희자매'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1983년 '밤이면 밤마다'로 큰 히트를 기록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가수다.
MBC(나는 가수다), SBS(판타스틱 듀오)등 음악 예능에도 참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면모를 보여줬으며,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주제곡을 부른 가수로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가수다.
인순이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에너지를 내 뿜으며 발라드, 댄스, 팝, 트로트, R&B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베테랑 가수이고, 음반 활동뿐 아니라 뮤지컬로도 영역을 넓혀 캣츠, 시카고에도 출연해 춤과 연기에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 기획공연에서도 다양한 퍼포먼스가 준비돼 사천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밤이면 밤마다, 친구여, 거위의 꿈, 아버지 등 인순이의 대표곡을 비롯해 7080 디스코 메들리, 트로트 메들리 등 인순이만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 공연 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