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달 들어 최다를 기록했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18개 시‧군에서 253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3만5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2210명 대비 324명, 전주보다는 351명이 증가한 수치로 이달 들어 최다 확진이다.

지역별로는 원주 600명, 춘천 584명, 강릉 281명, 동해 134명, 홍천 108명 순이며 나머지 13개 지역은 두자리 수를 유지했다.

병상가동률은 평균 49.1%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환자 병상은 44개 병상 중 22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50.0%를 기록하고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전체 125만5275명 중 13만5150명 마쳐 10.8%를 기록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