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다함께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문화를 만들고자 개최했다. 케릭터는 '메타버스 김해' 를 바탕으로 김해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했다.
공모기간 동안 총 34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70%)와 내부 선호도 조사(30%)를 합산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우수(1점)와 우수(1점), 장려상(2점)으로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인 '금이와 해니'의 '금이'는 황금빛색 몸에 가야왕도의 상징 금관을 쓰고 김해바다를 담은 머플러를 두른 김해의 금, '해니'는 자신의 화살표를 이용해 메타버스의 이정표, 도착할 위치를 표시해주는 김해의 태양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우수상은 '메가와 타야'가 받았다. 장려상은 ' Hey, 해이'와 '모두(MODU)와 모이(Moi)' '해톡이와 누리'가 각각 선정됐다.
조재훈 기획조정실장은 "수상작품 5가지 캐릭터를 '메타버스 김해' 를 안내하고 시정 홍보와 정책을 소개하는 데 맞춤식으로 활용해 나가겠다. 앞으로 수상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과 논의해 수상한 캐릭터들이 대중이 선호하는 연계 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