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축제 지역경제 파급효과 148억

횡성한우축제 지역경제 파급효과 148억

기사승인 2022-12-16 16:15:47
제18회 횡성한우축제.

3년 만에 완전 대면 행사로 개최된 제18회 횡성한우축제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148억여 원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8회 횡성한우축제 결과보고 및 발전방안 간담회에서 이 같은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용역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이동통신 데이터 집계로 방문객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축제기간 동안 19만8640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시기 이전 대면축제로 개최하였던 지난 2019년(17만4954명) 대비 2만3686명 증가한 것이어서 고무적이다.

축제 방문객 26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인당 평균 지출액은 7만4925원으로, 방문객 전체의 지출총액을 감안하면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148억831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별로는 여성이 63%, 남성이 37%였고, 평균 동반인원은 3.8명이었다. 축제 운영 및 호응도·만족도 조사 결과 80.9점으로 긍정적 평가가 나왔고, 인지도 86.7점, 관광객 유치 효과 85.5점,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84.8점, 체험 프로그램 74.1점 등으로 나타났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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