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신] 봉래산 명소화사업 모노레일 설치협약 체결 등

[영월 단신] 봉래산 명소화사업 모노레일 설치협약 체결 등

기사승인 2022-12-22 15:37:40
강원 영월군은 지난 21일 수요일 영월군청 2층 상황실에서 ‘봉래산 명소화사업 중 모노레일 설치사업 협약체결’을 갖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봉래산 명소화사업 모노레일 설치협약 체결

강원 영월군은 지난 21일 수요일 영월군청 2층 상황실에서 ‘봉래산 명소화사업 중 모노레일 설치사업 협약체결’을 갖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봉래산 명소화사업은 민선7기부터 준비한 공약사업으로 우리 군의 부족한 관광인프라 확충과 줄어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의 명산인 봉래산의 멋지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자원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을 군 시내로 유도하여 소비를 유도하는 등 ‘관광산업’의 체질 변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영월군이 추진하는 핵심 전략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식은 봉래산 모노레일 설치사업의 시작을 여는 것으로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모노레일(주) 외 공동수급사 2개사가 참여했다.

봉래산에 설치되는 모노레일은 영월읍 금강정 일원에서 봉래산 정상까지 약 1.4km 길이로 설치되며, 설치구간에는 경관조명과 이벤트시설 등 볼거리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군민들에게 상징적인 산이기도한 봉래산에 국내 최고의 모노레일과 전망대 등을 설치해 관광자원화 하고 접근성도 높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월사랑상품권 단종어진 카드.

◆영월사랑상품권 단종어진 카드 제작

영월군은 영월별빛고운카드 출시 3주년 및 법정문화도시 선정 기념 등의 일환으로 단종어진 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월별빛고운카드의 단종어진 카드는 출시 3주년 및 법정문화도시 선정 기념, 단종어진의 선현정부표준영정 제100호 지정 등에 따라 제작했으며, 지역주민의 역사의식 함양 및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를 담았다.

영월군은 2019년 11월30일 강원도 최초 카드형 지역화폐를 출시해 2020년 321억 원, 2021년 415억 원을 발행했다. 또한, 민선 8기가 시작되면서 2022년 11월 현재까지 620억 원을 발행했다.

또한 일일사용량이 1억7800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영월군은 2023년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감액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인센티브 지급률은 당초 10%에서 5%로 연간 한도액은 7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월 한도액은 10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 조정할 예정이다.

영월군청.

◆3년 연속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 수상 기관 선정

영월군은 강원도에서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도 종합평가는 지방세 부과 및 징수실적,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지방세 세무조사 등 5개 분야 19항목의 세정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군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고액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 및 적극적인 납세 편의 시책 발굴과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 등으로 자주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이며, 지방세 세무조사 부분 높은 실적과 올해 있었던 강원도 세외수입 연찬회에서의 입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20년 최우수상에 2021년 장려, 올해 우수상 3년 연속으로 수상을 한 적은 처음이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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