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7분께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 사내천로에서 승용차끼리 3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후 9시 59분께 고성군 죽왕면 향목리 도로상에서 3중 충돌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 등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 40분께는 화천군 상서면 신풍리 도로상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모(83.여)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자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