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23일 횡성군청에서 ‘공공형 통합 바이오에너지화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2022년 제2회 축산발전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이명규 상지대학교 지구환경공학과 교수가 ‘공공형 통합 바이오에너지화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서고, 전북대학교 서일환 교수의 ‘공공형 통합 바이오에너지화시설 사업 추진 방안’, 칠성에너지 최동석 본부장의 ‘충남 청양 바이오에너지화사업 운영 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자유토론에서는 좌장으로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이사장이, 토론자로는 횡성군청 미래전략과장, 축산과장, 환경과장, 상하수도사업소장, 청정환경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과 관련부서 팀장 및 담당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재단법인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단의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인 ‘지역/국가단위 경축순환 모델 개발’ 연구팀이 주관해 지역공동체 이해관계자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연속 포럼으로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가축분뇨 자원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군청 관련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자리로 가축분뇨를 포함한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라는 방향성을 갖고 탄소중립 2050에 대비한 횡성군의 발전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