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1213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주 대비 15명, 지난달 누적 1147명보다 65명 증가한 수치다.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 환자가 늘어나면서 위중·중증 환자도 함께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누적 사망자는 강릉이 3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원주 280명, 춘천 193명, 속초 74명, 동해 64명, 홍천 35명, 삼척 33명, 철원 32명, 평창 29명, 횡성 27명 등의 순을 보였다.
중환자 병상은 평균 50.9%을 보인 가운데 44개 병상 중 20개를 사용해 45.5%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도내 18개 시군에서 878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5만485명으로 집계됐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