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 따르면 2023년 U20 아시아 레슬링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에 도전하는 남녀 50명의 국가대표 후보선수들과 꿈나무 선수로 선발된 초‧중등학교 선수 24명은 2일부터 19일까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전국 초중고 9개 레슬링팀 88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인제군을 방문해 국가대표 후보선수 및 꿈나무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추운겨울 인제군을 찾은 레슬링 선수들을 환영한다"며 "전지훈련 기간에 훈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