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 모집인원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65명, 행복 일자리 사업 65명을 각각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인 양구군민으로서,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양구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국토정중앙천문대, 공예 공방 등 양구군 소관 시설에 배치돼 환경정비, 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참여자들은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30~40시간, 일 5~8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시간당 9,620원이 적용되고 간식비,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1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근순 경제체육과장은 "상반기 일자리 사업을 통해 미취업자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