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9일부터 2월 13일까지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노동경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복지바우처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인제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20세이상~만75세미만의 여성농업인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영화관, 미용실, 화장품점 등 강원도 내 39개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 바우처가 지급된다.
복지바우처는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반납된다.
노동경감 지원사업도 같은 기간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대상은 인제군에서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실제 영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이다.
이들에게는 다용도작업대, 이동식 충전분무기 중 1종을 선택해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액은 자부담 20% 포함 최대 55만원이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와 노동경감 지원사업 신청은 신청대상자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산업개발부서)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경숙 농정과장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