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7월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와 연안부두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를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는 바이오산업교~신항만교 구간에 친수 산책로와 쉼터가 조성된다. 이 구간에 있는 군초소 1곳은 해안 전망대로 리모델링된다.
중구 연안부두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는 역무선부두 방파벽 상부폭을 확장해 총길이 269m의 인도교와 전망대 등이 마련된다. 이 곳에서는 인천 앞바다를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고 인천대교와 입출항 선박 등도 볼 수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